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주요업무와 현안에 대한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문채련 소장은 농민수당 도입을 비롯 단풍미인쌀 명품 브랜드 육성,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활성화 사업,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현안에 대해 브리핑했다.
먼저 농민수당과 관련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이에 상응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품질쌀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정읍 쌀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단풍미인쌀 브랜드 파워 강화를 강조했다.
그리고 소비유형의 다양화, 대형 유통업체의 성장 등 시장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지유통과 통합마케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농산물 공동출하 확대 등 7개 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해 농산물 유통비용 절감과 함께 물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어 젊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촌 유입 촉진과 영농초기 소득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안정적인 영농정착 및 건실한 농업경영체 성장을 유도해 젊은이들이 농촌에서 희망과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채련 소장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구축과 지속 가능한 농촌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정읍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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