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면이 지난 6일 복지위기 장애인가정을 발굴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감곡면 남녀의용소방대 20명이 참여해 집안 정리와 대청소를 하고 휴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대상 가구는 정신질환이 있는 노령의 아버지와 지적장애가 있는 자녀가 생활하고 있어 집안에 쓰레기와 폐기물 등이 오랜 기간 방치돼 있어 건강 악화와 화재 발생 위험이 매우 컸다.
이에 봉사자들은 집안 곳곳의 묵은 때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집 안팎의 쓰레기를 정리해 대상자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 공간을 제공했다.
이영노 남자의용소방대장은 “회원들의 재능과 뜻을 모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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